테이, 결혼식 당일도 라디오 생방 진행… "본식 5분도 안 될 것" 직접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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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40·본명 김호경)가 결혼식을 직접 '스포'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결혼식을 앞두고 생방송으로 진행에 나섰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날"이라고 입을 연 테이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데 많은 분들이 못 오신다,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라 친해진 동생들도 부담이 될까봐 초대를 안 했다, 끝나고 연락할 테니 서운해하지 마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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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40·본명 김호경)가 결혼식을 직접 '스포'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결혼식을 앞두고 생방송으로 진행에 나섰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날"이라고 입을 연 테이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데 많은 분들이 못 오신다, 대중교통이 없는 곳이라 친해진 동생들도 부담이 될까봐 초대를 안 했다, 끝나고 연락할 테니 서운해하지 마라"라고 했다.
또한 테이는 오늘도 내일도 생방송으로 라디오는 진행한다. 그는 "나는 변한 게 없다"라며 "변함 없이 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한데, 오늘처럼 앞으로도 성실히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굿모닝FM' 가족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테이는 신혼여행은 안 가냐는 질문에 "못 간다고 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테이는 빅데이터 전민기와 '요즘 결혼 트렌드(경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전민기가 "요즘은 주례도 변했다"라며 "미소와 박수, 함성이 넘치는 축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테이는 "우리 결혼식은 5분도 안 돼 끝난다"라며 "주례도 없고, 성혼선언문도 사회자가 한다"라고 했다.
이어 입장곡 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테이는 "내 노래인 '바다가 사는 섬'을 입장곡으로 하려 한다, 너와 나의 관계를 늘 함께 있는 섬과 바다로 비유한 곡"이라고 해 로맨티시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집안일에 대해서도 테이는 '상남자'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나는 결혼 전에 친구들과 살아서 훈련이 돼 있다"라며 "어차피 혼자 살면 내가 다 할 건데 도와주면 고맙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에 물 묻히지 않겠다는 말은 못하지만, 겨울에 따뜻한 물은 쓰게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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