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승화, '천진함↔섬뜩함' 반전 매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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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김승화가 롤러코스터 같은 빌런으로 변신, 폭주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8회에서 김승화는 시니가미 용병단원 유키 역으로 분했다.
특히, 극 후반 유키가 "묘연각에 보물이 있대"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김승화가 '구미호뎐1938'에서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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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구미호뎐1938’ 김승화가 롤러코스터 같은 빌런으로 변신, 폭주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8회에서 김승화는 시니가미 용병단원 유키 역으로 분했다. 그는 강렬한 색감의 의상과 메이크업 등 범상치 않은 비주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유키는 경성에 입성하자마자 악행을 저질렀다. 총독부로 향하던 차 안, 옷을 갈아입던 그는 백미러로 자신을 흘긋 쳐다봤다는 이유로 운전사를 거침없이 처리했다. 이어 유키는 지나가던 장여희(우현진)를 발견하고 “인어 고기가 불로불사의 묘약이라잖아! 먹고 싶어”라며 예측할 수 없는 사고 회로를 엿보게 했다.
총독부에 도착한 그는 달려가 사이토 아키라(임지호)를 그대로 끌어안았다. 알고 보니 그는 아키라의 친동생이었던 것. 유키는 “유키 안 보고 싶었어?”라며 애교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조선의 요괴들을 전쟁 무기로 개조하겠다는 가토 류헤이(하도권)의 목적을 듣자 “어머! 너무 재밌겠다!”라고 말해 천진함 속 섬뜩함을 여실히 드러냈다.
김승화는 잔혹한 행동을 일삼다가도 돌연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며, 끊임없는 반전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극중 이연(이동욱)의 미모에 눈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독각귀(김법래)를 사정없이 내리치는 장면에서의 해맑은 표정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 충분했다. 특히, 극 후반 유키가 “묘연각에 보물이 있대”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져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김승화가 ‘구미호뎐1938’에서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김승화를 비롯해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우현진 등이 출연하는 tvN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구미호뎐1938’]
구미호뎐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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