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인기 배우' 김석훈, 노환으로 별세…향년 9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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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인기 스타'였던 원로 배우 김석훈(본명 김영현)이 별세했다.
29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석훈은 지난 28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충북 청주에서 성장,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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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1960년대 인기 스타'였던 원로 배우 김석훈(본명 김영현)이 별세했다. 향년 94세.
29일 뉴스1 취재 결과, 김석훈은 지난 28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난 김석훈은 충북 청주에서 성장,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영화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수정탑'(1958), '춘희'(1959), '햇빛 쏟아지는 벌판'(1959), '지평선'(1960), '의적 일지매'(1961),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열풍'(1965), '얼룩무늬의 사나이'(1967), '해결사'(1981), '푸른 옷소매'(1991) 등에 출연했으며 1993년 '비오는 날의 수채화 2'를 마지막으로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20분, 장지는 용인 아너스톤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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