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해상서 예인선 전복…승선원 9명 전원 구조

고귀한 기자 2023. 5. 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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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망에 감겨있던 바지선 끌고 가던 중 사고
목포해경, 구조선 출동시켜 2간여만에 수습
29일 오전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쪽 약 18km 해상에서 바지선을 끌고 가던 예인선이 전복됐다. 연합뉴스

전남 신안 해상에서 예인선이 전복됐다. 승선원들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신안군 자은도 북서방 약 18㎞ 해상에서 198t급 예인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예인선은 어망에 감겨있던 바지선을 끌고 가던 중이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출동 시켜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예인선과 바지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기름 유출을 막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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