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TL' 첫 테스트 '라슬란 선발대'에서 확인했던 주요 특징 4가지"

최종봉 2023. 5. 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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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M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첫 베타 테스트인 '라슬란 선발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5000명의 테스트 인원과 함께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선정된 거점 PC방에서 'TL'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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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M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첫 베타 테스트인 '라슬란 선발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5000명의 테스트 인원과 함께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선정된 거점 PC방에서 'TL'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최대 30레벨까지 육성해 볼 수 있으며 'TL'의 핵심 콘텐츠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 아크 보스 '퀸 블렌디'나 일부 콘텐츠의 경우 테스트를 감안해 조정됐지만 기본적으로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형태로 마련됐다.

다음은 이번 '라슬란 선발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TL'만의 주요 특징 4가지다.

■ 연출이 가미된 스토리 '코덱스'
'TL'에서는 게임 초반부터 연출이 더해진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메인 스토리 '코덱스'에서는 현재의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는 한편 과거의 영웅을 조명하는 등 세계관을 깊이 있게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NPC에 매력적인 설정과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코덱스'의 주요 순간에는 2D 일러스트가 더해진 그래픽노블 같은 연출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 최적화된 조합을 찾아라 '무기 선택 시스템'
'TL'은 직업의 구분 없이 주 무기와 보조 무기로 자신의 캐릭터를 결정한다.

단, 무기 별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다르며 패시브 스킬은 어떤 무기를 사용하든 함께 공유하는 특징을 지녔다.

따라서 전투에서는 양 무기를 번갈아 가며 전투를 펼치거나 보조 무기의 패시브만을 이용하며 주 무기 위주로 플레이하는 등 자유로운 선택도 가능하다.

무기와 스킬 모두 개별적인 성장을 요구하기에 '선택은 자유이며 성장은 집중'이라는 방식으로 녹여냈다.

■ 경쟁과 협력이 가득했던 필드 이벤트
필드에서는 단순히 퀘스트와 유저간의 분쟁만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매 순간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한다.

특히, 주요 필드마다 스토리의 설정을 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를 들어 초반 필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늑대 사냥 이벤트의 경우 본 스토리에서 늑대 무리를 상대로 영웅적인 죽음을 맞이했던 헨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벤트는 필드의 다른 유저보다 빠르게 늑대를 사냥해 '늑대 꼬리' 아이템을 NPC에게 납품하면 수량에 따라 우승자가 정해지는 방식이다. 또한 납품한 순위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이 외에도 '초롱씨앗 대축제'와 '별빛 비석 제전' 등 필드마다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실시간으로 변수가 발생하기도 하기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 'TL'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던 '길드'
'TL'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길드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길드 활동을 통해 공헌도 점수를 높이고 길드 레벨을 올리면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희귀 등급의 무기와 방어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탁본지' 종류의 아이템이 필요한데, 이를 퀘스트나 사냥을 통해 얻기란 쉽지 않다. 반면 길드 레벨만 높인다면 길드 상점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길드원과 길드의 성장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TL'의 핵심 콘텐츠인 길드 레이드, 점령전과 같은 콘텐츠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문영 'TL' 수석개발책임자는 베타테스트를 알린 개발자 노트에서 "MMORPG는 그 무엇보다 함께 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발휘되는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테스트가 길드를 시작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정식 서비스에서 더욱 강하고 단단한 길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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