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취약계층 33만 가구에 소방시설 설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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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조기 달성을 위해 활동한다.
활동은 봉사단이 취약계층 가구를 현장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26일 수원 소재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3곳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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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 다음 달까지 활동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 조기 달성을 위해 활동한다.
29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경기소방은 도내 취약계층 33만4000가구 모두에 소방시설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27만 가구에 소방시설을 구축, 설치율 82%를 기록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은 경기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 내근 직원이 참여한다.
6월 말까지 활동하며 재난 취약계층 1585가구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소방은 봉사단 활동 이후에도 100% 설치율 달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 속도를 낸다.
활동은 봉사단이 취약계층 가구를 현장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사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26일 수원 소재 재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 3곳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본부장은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화재 발생을 빠르게 감지해 전파하는 화재경보기와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가 중요하다"며 "재난 취약계층 주택에 소방시설을 제공해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2017년 2월부터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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