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끝인가 보오...마운트, 텅 빈 경기장 보며 '터벅터벅'→이별 암시

백현기 기자 2023. 5. 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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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가 첼시와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첼시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운트는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인 마운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으로 저조한 활약을 보이며 첼시의 부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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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메이슨 마운트가 첼시와의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첼시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이번 시즌 승점 44점으로 12위로 시즌을 마쳤고, 뉴캐슬은 승점 71점으로 4위로 끝을 맺었다.


이번 시즌 부침이 많았던 첼시는 유종의 미를 거두려 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최전방에 카이 하베르츠를 두고, 2선에 노니 마두에케, 코너 갤러거, 라힘 스털링을 두면서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경기 초반 일격을 맞았다. 전반 9분 만에 앤서니 고든에게 선제골을 내준 첼시는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전반 27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자책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결국 후반까지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첼시의 기대 이하의 시즌이 마무리되고, 한 선수가 경기장을 다시 밟았다. 바로 메이슨 마운트였다. 마운트는 경기가 끝나고 관중들도 떠난 한참 뒤, 경기장으로 다시 나와 피치를 밟았다. 마운트는 생각에 잠긴 듯 스태프와 함께 터벅터벅 피치를 돌았고 생각에 잠긴 듯했다.


첼시와의 이별을 암시하는 행동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운트는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마운트는 2024년까지 첼시와 계약돼 있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 여름부터 마운트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마운트는 현재 첼시에서의 활약상이 저조한 것과 함께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고, 재계약을 머뭇거리고 있다.


결국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지고 있다. 그를 원하는 클럽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이 있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인 마운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으로 저조한 활약을 보이며 첼시의 부진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사진=트위터, 게티이미지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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