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대통령 연임 성공…30년 종신집권 길 열어

장민성 기자 2023. 5. 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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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선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투표함이 99% 이상 개표된 상황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52.14%를 얻어서 47.86%를 득표한 공화인민당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에 앞섰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재선으로 2003년 첫 집권 이후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사실상의 종신집권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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