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9550만달러 오프닝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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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9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지난 26일 북미 개봉 이후 3일간 9550만달러(약 126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이 작품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989년 내놓은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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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9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지난 26일 북미 개봉 이후 3일간 9550만달러(약 1268억원)의 흥행 수입을 올리며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28일까지 누적 관객 수 34만 4100명(이날 오전 7시 기준)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1989년 내놓은 동명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인간 세계가 궁금한 인어공주 '에리얼'이 문어 마녀 '울슐라'의 계략에 넘어가 인간의 다리를 얻게 되는 대신 목소리를 잃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에리얼은 가수 겸 배우 핼리 베일리가, 에릭 왕자는 조나 하워킹이 맡았다. 에리얼의 아버지 트라이튼 왕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울슐라는 멀리사 맥카시가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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