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당일 공연 취소 통보에 관객들 공분

박수인 2023. 5. 2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측이 당일 공연 취소를 통보한 가운데, 관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5월 28, 29일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SNS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관객들은 공연 당일 오전 9~10시에 문자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동한 관객들은 당일 취소 통보에 숙박비, 교통비 등 금전적 손실이 크다며 SNS 댓글을 통해 항의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측이 당일 공연 취소를 통보한 가운데, 관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프로덕션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5월 28, 29일 공연 취소 소식을 알렸다.

프로덕션 측은 "공연을 기대해주신 관객분들께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아울러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공지는 공연 당일 관객들에게 알려졌다. SNS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관객들은 공연 당일 오전 9~10시에 문자로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을 위해 타 지역에서 이동한 관객들은 당일 취소 통보에 숙박비, 교통비 등 금전적 손실이 크다며 SNS 댓글을 통해 항의하고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 부산'은 오는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뮤직오브더나이트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