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1인가구 정책 발전 위한 연구활동 돌입

유효상 기자 2023. 5.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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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1인가구가 사회구성원으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 '1인 가구 정책 발전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은 최근 우리 사회는 1인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세 가구당 한 가구가 1인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모임은 1인가구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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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의원 “사회적 고립, 고독사 사회문제 대두…맞춤형 지원방안 모색”
[홍성=뉴시스] 충남도의회 1인가구 정책 발전 위한 연구 모임 회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는 1인가구가 사회구성원으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의회 ‘1인 가구 정책 발전과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은 최근 우리 사회는 1인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세 가구당 한 가구가 1인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모임은 1인가구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 연구모임은 1인가구 정책을 조사·연구하고 1인가구에 대한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과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이진숙 가족정책팀장, 아산시 청년기업협의회 김진배 회장, 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 세무법인온(천안아산역지점) 배성훈 대표세무사,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슬기 위원장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8인이 청년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민규 의원은 “사회구조의 변화로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며 “충남의 현황을 살펴보고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하는 등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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