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 일가족 4명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병원 이송
박재연 기자 2023. 5. 29. 11:15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9일) 새벽 4시 20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한 야영장에서 일가족 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의식 저하 증세를 보여 춘천과 강릉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4명 모두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캠핑을 하던 이들이 텐트 안에서 조리용 숯이 덜 꺼진 상태로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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