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억대 계약금? 그런 거 없이 퇴사, 스트레스로 대상포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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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재재가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SBS 웹 예능 '문명특급'에는 '저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퇴사라는 건,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약 5년 전부터 항상 퇴사를 생각했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저만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판단이 서서 일단 퇴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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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BS 웹 예능 '문명특급'에는 '저 퇴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퇴사라는 건,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약 5년 전부터 항상 퇴사를 생각했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회사 덕분에 굉장히 많은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지만 저만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판단이 서서 일단 퇴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통 스카우트를 당하거나 다른 조건이 마련이 되어야 퇴사를 하지만 진짜 고수는 일단 (회사를) 나온다. 일단 스스로 FA 대어가 되고 본인을 어필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스트레스로 인해, 바이오리듬이나 면역력이 깨지는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평생 걸리지 않던 대상포진이 걸렸다"며 "그동안 매몰되어가고 있던 면이 있었다. 반복되는 구성에 지치신 분들도 많을 거다. 앞으론 그런 면에 있어서 활기를 되찾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근 SBS에 사직서를 제출한 재재는 구독자 192만 명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MC로, 배우 윤여정, 가수 소녀시대, 감독 박찬욱부터 영화 '아바타' 조 샐다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팝 스타 앤 마리까지 전 세계 다양한 유명 인사를 만나며 뛰어난 인터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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