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결혼식 중 남편 세븐 돌발 행동에 '폭풍 오열'

'동상이몽' 29일 방송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다해가 결혼식 도중 눈물을 흘린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 현장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 이다해 부부의 결혼식에는 역대급 하객들이 자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GD, CL 등 동료 가수들을 비롯해 권상우, 차태현, 오연수, 손지창 등 명품 배우들까지 화려한 하객 군단이 자리를 빛냈는데. 특히 가수 태양과 거미, 개그맨 김준호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특별한 축가를 선물해 결혼식장을 콘서트 장으로 만들었다고. 또한 결혼식 직후부터 줄곧 화제를 모았던 세븐의 '힐리스 등장'과 부부의 합동 축무까지 더해지자 하객들은 물론 스튜디오에서도 환호가 터져 나왔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가 싶었던 결혼식이 세븐의 돌발 행동으로 발칵 뒤집혔다. 세븐, 이다해 부부는 지난 방송에서 즉흥파와 계획파의 극명한 성향 차이를 보였던 바 있는데. 철두철미한 계획파 이다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얼굴을 들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의 눈물에 세븐 또한 오열하며 부부 동반 오열 사태가 발발했고, 지켜보던 하객들까지 눈물바다가 됐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베일(장막)에 싸였던 세븐, 이다해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세븐은 "다해가 원하는 대로 다 따랐다"라며 아내 이다해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러브하우스를 소개했다. 이어 세븐 표 혼수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세븐 씨가 해줬구나", "잘 됐다"라며 감탄이 쏟아졌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는 둘만의 보금자리에서 결혼 2일차의 아침을 맞는 두 사람의 리얼하고 달달한 일상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은 아내가 된 이다해에게 상상 초월의 호칭을 부르는가 하면, 순백의 드레스 자태를 뽐냈던 이다해는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되었다고. '반전 러브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세븐, 이다해 부부의 신혼 민낯은 29일 오후 10시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