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20개월 딸 세부 응급실行에 멘붕 “열 드디어 내려”

박수인 2023. 5. 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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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딸의 감기로 여행 중 응급실을 찾았다.

황신영은 "아서 세부에서 응급실 왔어요. 추억 만들러 삼둥이 첫 해외여행 들뜬 마음에 세부 왔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 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걸로. 아영이는 비행기 내리고 나서부터는 컨디션 너무 좋고 아준이도 컨디션 너무 좋은데 아서만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더니 약을 잘 먹이고 물수건으로 몸을 계속 닦아줘도 열이 잘 안 떨어져서 부르르 갑자기 경기 시작하여 바로 응급실행. 반나절 응급실에 있다가 왔어요"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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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딸의 감기로 여행 중 응급실을 찾았다.

황신영은 5월 28일 개인 SNS에 딸 아서 양이 세부 응급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황신영은 "아서 세부에서 응급실 왔어요. 추억 만들러 삼둥이 첫 해외여행 들뜬 마음에 세부 왔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삼둥이 세 명 다 데리고 해외여행은 무리였던 걸로. 아영이는 비행기 내리고 나서부터는 컨디션 너무 좋고 아준이도 컨디션 너무 좋은데 아서만 갑자기 열이 확 오르기 시작하더니 약을 잘 먹이고 물수건으로 몸을 계속 닦아줘도 열이 잘 안 떨어져서 부르르 갑자기 경기 시작하여 바로 응급실행. 반나절 응급실에 있다가 왔어요"라고 알렸다. ⠀ 이어 "다행히 리조트 직원들이 엄청 빠르게 대응해 주셔서 로비에 데리고 나가자마자 응급차가 대기 중이었고 호텔 바로 근처 큰 병원이 있어서 몇 분도 안 되어 도착하여 정말 정말 다행이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여행 시켜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서 아직은 여행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또 멘붕 왔었는데 다시 멘탈 잡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무사히 집에 갈게요"라고 했다. ⠀ 29일에는 "아서 열 드디어 내려서 컨디션 좋아지니 오늘 세부 마지막 날. 걱정해주신 이모삼촌베베님들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1년 9월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황신영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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