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베트남 호치민·호이안시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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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베트남 호치민시·호이안시와 다양한 미래지향적 교류에 나선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21∼27일 5박6일 일정으로 우호교류 증진 및 의정 역량 강화 차원에서 베트남을 찾았다.
호치민시인민의회와 협력 관계 증진과 △지난해 11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업무협약에 따른 시찰 △호이안시 유네스코문화유산 관리 정책연구 △베트남 교민사회 주요 기관 방문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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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베트남 호치민시·호이안시와 다양한 미래지향적 교류에 나선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허식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21∼27일 5박6일 일정으로 우호교류 증진 및 의정 역량 강화 차원에서 베트남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허식 의장은 한국 기업인·관광객들의 베트남 비자 규제 완화 및 호치민 한인문화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신동섭 의원은 인하대·인천대 등 지역 대학들과 유학생 학자금 지원 등 교육 분야의 협력도 건의했다.
25일에는 호이안시인민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경제·문화·관광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에도 머리를 맞댔다. 이외 대표단은 베트남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호치민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회, 한·베 ICT대학교 등을 들르는 일정도 소화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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