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양키스전서 3출루 3득점 활약…팀은 7-10 패배

이서은 기자 2023. 5.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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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세 차례 루상에 나가 모두 홈을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김하성은 바로 2루 베이스를 훔쳐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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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하성이 세 차례 루상에 나가 모두 홈을 밟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42로 소폭 상승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김하성은 바로 2루 베이스를 훔쳐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시즌 7호 도루. 이때 후속 타자 호세 아소카르의 적시타가 나와 득점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인 4회초에는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초 타석에서는 안타를 생산했다. 후속타자 트렌트 크리샴이 2루타를 때려 3루까지 갔고, 아소카르가 2루수 땅볼을 쳤을 때 득점을 올렸다.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1루에 나갔고, 브렛 설리반의 희생플라이 때 3득점째를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3회말 7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한 끝에 7-10으로 졌다.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가 2.2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로 24승 29패가 됐다. 양키스는 2연승으로 32승 23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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