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걸스데이 막내가 ‘혜미리예채파’ 맏언니로 성장

김도곤 기자 2023. 5.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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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ENA



혜리. ENA



혜리가 걸스데이 막내에서 ‘혜미리예채파’ 맏언니로 성장해 ‘예능 치트키’임을 증명했다.

혜리의 예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ENA ‘혜미리예채파’가 지난 28일(일) 마지막 회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혜리는 여섯 자매 중 맏언니로 동생들을 리드하는 동시에 수많은 예능 천재 모먼트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혜리는 자급자족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매 끼니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주방 일을 자처하는 언니미를 뽐냈다. 또한 게임 중에는 동생들을 향한 아낌없는 응원과 폭풍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방송 초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장님 재질’ 면모를 보여줬던 혜리는 타 멤버들의 퀴즈 문제는 누구보다 빠르게 맞추면서도 정작 자신의 차례에는 오답 퍼레이드를 보여주고, ‘물병 세우기’ 최초 성공 타이틀에 집착한 나머지 공금까지 배팅했지만 결국 미션에 실패하는 등 귀여운 허당미를 발휘했다.

‘혜미리예채파’ 종영에 혜리는 “그동안 ‘혜미리예채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도이촌’이라는 단어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 ‘혜미리예채파’는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과 활력을 주는 겨울 방학같은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 속에서 저 또한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긴 것 같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너무나 좋은 동료들을 다섯 명이나 알게 되어서 그 부분이 가장 기쁘다. 다음에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혜리는 현재 영화 ‘빅토리’를 촬영 중이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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