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매튜 힐리 동거 시작…환승연애 논란에도 굳건[할리우드비하인드]

황혜진 2023. 5.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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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밴드 The 1975 보컬 매튜 힐리가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월 27일(현지시간) "매튜 힐리가 테일러 스위프트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측근은 데일리메일에 "매튜 힐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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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밴드 The 1975 보컬 매튜 힐리가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월 27일(현지시간) "매튜 힐리가 테일러 스위프트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튜 힐리는 몇 주 내로 자신의 거처를 테일러 스위프트 자택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미 기타와 신스, 오디오 인터페이스, 노트북 등 각종 음악 장비를 이동시켰다.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 측근은 데일리메일에 "매튜 힐리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 약 6년 동안 교제한 조 알윈과 결별했다. 이후 5월 여러 차례 자신의 투어 공연에 매튜 힐리와 동행하며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이 가운데 데일러메일은 5월 18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조 알윈과의 관계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매튜 힐리와 열애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이른바 환승연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데일리메일은 "조 알윈 소식통에 따르면 조 알윈은 두 사람의 관계를 본 후 무시당하고, 정신이 나가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나 바쁘게 지내며 스스로에게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 알윈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가 함께 음악을 만들며 협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친구라는 말을 완전히 신뢰했다"고 보도했다.

조 알윈 관계자의 주장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행복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주말 보스턴에서 개최한 콘서트에서 자신의 현재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면서도 "내 인생 모든 면에서 이렇게 행복했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투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인생이 드디어 의미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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