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여왕' 신은정, 소름 엔딩+복수 다짐 '명장면 3'

한해선 기자 2023. 5.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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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중심에는 하드캐리 중인 배우 신은정이 있다.

때로는 서늘한 긴장감을, 때로는 처연한 감정으로 눈물짓게 만드는 드라마 속 주유정으로 열연 중인 신은정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한편, 이정진을 향한 네 친구들의 복수가 예고된 상황에서 신은정이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가면의 여왕'은 오늘 밤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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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채널A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중심에는 하드캐리 중인 배우 신은정이 있다.

때로는 서늘한 긴장감을, 때로는 처연한 감정으로 눈물짓게 만드는 드라마 속 주유정으로 열연 중인 신은정의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명장면1 : 3회 조태관 죽인 범인으로 주유정이 의심되는 1분 엔딩

약혼자였던 기도식(조태관)이 죽게 되는데, 그 옆에서 알 수 없는 듯한 표정과 싸늘한 눈빛의 주유정(신은정) 범인이 아닐지 의심하게 만드는 엔딩.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은정은 찰나의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조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명장면2 : 7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도재이에게 무릎 꿇는 주유정

나나의 친엄마가 고유나(오윤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숨긴 송제혁(이정진)에 대한 신뢰가 깨지기 시작한 유정. 그럼에도 유정이 가정을 지키고자 도재이(김선아)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애타게 호소하는 이 씬은 유정이 애처롭지만 그녀를 응원하게 만들며 시청자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명장면3 : 10회 송제혁을 버리겠다고 다짐하는 씬

제혁의 본 모습을 전부 알게 된 유정이 이제는 제혁을 버리겠다고 친구들에게 담담하면서도 처연하게 선언한 장면. 의심이 확신이 되면서 오랫동안 묵혀둔 유정의 감정이 한 번에 터진 씬으로 여성으로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이전보다 강인해진 주유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시청자들은 묘한 통쾌함과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특히, 지난 '가면의 여왕' 10회에서는 방송 말미 유정을 비롯한 재이, 유나, 윤해미(유선) 네 친구가 함께 제혁을 향한 복수의 서막이 오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대화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주유정이라는 캐릭터를 신은정은 자신만의 탁월한 연기력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이 주유정에 감정 이입하고, 응원하게 되는 캐릭터로 구현시켰다. 여기에는 그간 단단하게 쌓아 올린 신은정의 연기 내공이 든든한 밑바탕이 되었기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계속해서 잇따르고 있는 것.

한편, 이정진을 향한 네 친구들의 복수가 예고된 상황에서 신은정이 어떤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기대되는 가운데, '가면의 여왕'은 오늘 밤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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