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에 위성 발사 통보…31일~내달 11일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3. 5. 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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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모레(31일)부터 내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과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습니다.

북한의 통보 내용은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잔해가 떨어질 수 있어 해상에 위험 구역을 설치하겠다는 겁니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며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건 2016년 2월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2016년 2월 광명성을 발사할 때도 국제기구에 통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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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사업 현지 지도

북한이 모레(31일)부터 내달 1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해상보안청과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습니다.

북한의 통보 내용은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잔해가 떨어질 수 있어 해상에 위험 구역을 설치하겠다는 겁니다.

잔해 낙하 예상 구역은 서해 2곳, 필리핀 동쪽 해상 1곳 등 3곳입니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며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건 2016년 2월 이후 약 7년 만입니다.

북한은 지난 2016년 2월 광명성을 발사할 때도 국제기구에 통지한 바 있습니다.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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