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만삭 ♥케이티와 칸영화제 동행 “로제와인 들이부었다”

황혜진 2023. 5. 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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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칸 국제영화제 비화를 공개했다.

5월 27일 영화 '화란'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오늘도 화창화란. 첫 칸 영화제라고 하기엔 핫플레이스 추천마저 완벽. 거기에 꿀팁 TMI까지. 화란한 치건이 덕분에 마지막까지 칸은 빛이 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송중기는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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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칸 국제영화제 비화를 공개했다.

5월 27일 영화 '화란'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오늘도 화창화란. 첫 칸 영화제라고 하기엔 핫플레이스 추천마저 완벽. 거기에 꿀팁 TMI까지. 화란한 치건이 덕분에 마지막까지 칸은 빛이 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송중기 인터뷰 영상이다. "칸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은?"이라는 질문에 송중기는 "깐느는 신시가지가 있고 구시가지가 있다. 현재 촬영하고 있는 곳이 구시가지인데 너무 예쁘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신시가지도 매력이 있는데 이쪽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 칸에 놀러오신 분들은 구시가지를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TMI를 알려 달라는 요청에는 "원래 난 샴페인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근데 깐느는 로제와인이 상징이라고 하더라. 어제 한 모금 마시고 너무 맛있어 들이부었다. 이상 깐느에서의 TMI였다. 깐느는 로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에 출연했다. '화란'은 2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드뷔시 극장에서 진행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송중기는 같은 날 오후 레드카펫, 25일 오전 공식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해외에 체류하며 영화 '보고타' 촬영 중인 송중기는 임신한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칸으로 출국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느와르 영화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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