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배구 OK금융그룹, 일본인 감독 선임... 日 국가대표 출신 오기노 마사지

김영준 기자 2023. 5. 29. 09: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신임 감독. /OK금융그룹 배구단

프로배구 남자부 OK금융그룹이 29일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오기노 마사지(53)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오기노 감독은 1988~2010년 선수 생활 당시 아시아 배구를 대표하는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다. 올림픽 2회(1992, 2008년), 세계선수권 대회 3회(1990, 1998, 2006년) 출전 경험도 있다. 현역 시절 한국과 일본 남자배구가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왔다고 한다. 2010년 은퇴 후에는 친정 팀인 일본 리그 산토리 선버즈 지휘봉을 잡아 2012년까지 팀을 이끌었고, 2017년 다시 부임해 2019년까지 감독직을 맡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