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홍보단, 일본시장 진출 타진…"맛·풍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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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의 특산품 안동소주가 일본 최대 소주 주산지에서 특유의 맛과 풍미로 호평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소주 홍보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최대 소주 양조장이 모여 있는 규수지역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일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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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의 특산품 안동소주가 일본 최대 소주 주산지에서 특유의 맛과 풍미로 호평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동소주 홍보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최대 소주 양조장이 모여 있는 규수지역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일본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보단은 가고시마현청과 간담회를 비롯해 가고시마주조협회와 교류 강화, 안동소주 시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안동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수출 불모지인 일본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특히 후쿠오카, 가고시마, 구마모토 등 일본 소주 생산의 중심지에서 안동소주 시음 홍보 및 바이어 미팅을 연달아 가지며 안동소주를 집중 홍보했다.
후쿠오카 호텔 윙 인터내셔녈 셀렉트, 마이스테이 가고시마 텐몬칸, 이브스키 로얄호텔에서 진행된 안동소주 시음회는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 냈다.
일반 소비자를 비롯해 소주 전문가, 주류관계자들로부터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깔끔하고 매력적인 술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식품·관광업계·주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가고시마 소주 마이스터 협회에서는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일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일본 주요 일간지와 SNS 소셜 미디어, 블로그 등에 집중 소개되며 안동소주의 매력을 일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홍보단은 벤치마킹에도 주력했다.
주류 매장 시찰에 이어 7개 양조장을 둘러보고 본격소주와 위스키 증류장비, 제조과정 등을 견학했다.
가고시마주조협회와 교류의 시간을 갖고 일본 주류의 성공노하우, 산업육성방안 등을 청취하며 향후 우호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은 "전통주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일류 브랜드로 각광 받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부터 소주상품 고급화 및 리뉴얼, 체험 콘텐츠 상품 마련, 하이볼·위스키 등 블렌딩 상품 발굴, 세계시장 판로 확보 등 모든 분야에서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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