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테이 "오늘 특별한 날..장가 간다" 라디오 생방 진행 [굿모닝FM]

윤성열 기자 2023. 5.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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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40·김호경)가 결혼식을 앞두고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테이는 결혼 축하를 전하는 청취자에게 "감사하다. 오늘 특별하 날이다. 비공개 결혼식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한다. 대중교통이 없는 먼 곳이라 부르기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테이는 이날 경기의 한 골프장에서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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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가수 테이 /사진=소속사 제공
가수 테이(40·김호경)가 결혼식을 앞두고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테이는 2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 DJ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축구 16강 진출 소식과 한국 선수들의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활약 소식을 전한 뒤 "개인적으로 나도 오늘 특별한 날이다. 장가를 간다"고 밝혔다.

테이는 이날 오프닝 곡으로 가수 간미연과 함께 부른 '너에게 약속하는 7가지'를 선곡했다. 이 곡은 연인에게 바치는 세레나데의 곡이다.

테이는 결혼 축하를 전하는 청취자에게 "감사하다. 오늘 특별하 날이다. 비공개 결혼식이라서 많은 분들이 오시지 못한다. 대중교통이 없는 먼 곳이라 부르기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하면서 친해진 동생들이 많은데 부담이 될까 봐 초대를 안 했다"며 "서운해하지 말고 끝나고 다 연락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테이는 이날 경기의 한 골프장에서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테이는 '결혼식 준비를 해야 하지 않나'라며 걱정하는 청취자에게 "이게 준비다. 나는 변한 게 없다. 변하는 게 없이 하려는 이 마음가짐이 제일 준비가 필요하다. '굿모닝FM'을 시작으로 앞으로 여러분과 성실히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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