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공포증에 도움주고파” 박장현, 임태경 속마음 고백에 눈물(아침마당)

박수인 2023. 5. 29.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가수 박장현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5월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밀어주고 당겨주는 연예계 선후배 특집으로 꾸며져 김범룡-요요미, 서주경-강문경, 임태경-박장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가수 박장현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5월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밀어주고 당겨주는 연예계 선후배 특집으로 꾸며져 김범룡-요요미, 서주경-강문경, 임태경-박장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태경은 "'내일은 국민가수'의 스핀오프 '국가가 부른다'는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와서 출연자와 듀엣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여러 친구들이 있어서 노래를 들어봤는데 장현 씨가 부른 노래가 마음에 와닿더라. 이 가수는 사연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봤더니 무대에 오르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무대를 한동안 떠났다고 하더라. 저 친구에게 든든한 선배로 있어주면 변할 수 있을까 해서 함께 하게 됐다. 그때 함께 부른 곡이 '인연'이었다"고 말했다.

박장현은 "대본으로 처음 봤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너무 감사드린다. 이런 속얘기를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임태경과 첫 만남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뵙고 나서 어떤 노래를 할지 얘기를 나누는데 '이 선배님 뭐지? 왜 이러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 편한 음악해' 하시더라. 너무 당황스러웠다. 본인의 커리어도 있으신데 선뜻 저에게 그렇게 얘기해주시는 게 큰 힘이 됐다. '네가 무대에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줄게'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