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퇴사’ 재재, 이제는 MBC의 딸…오늘(29일) ‘두데’ DJ 첫방

김명미 2023. 5. 2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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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재재가 MBC의 딸이 된다.

5월 29일 오후 2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가 첫 방송된다.

최근 SBS에서 퇴사한 재재는 프리랜서가 되자마자 뮤지 안영미의 뒤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 15대 DJ가 됐다.

최근 유튜브 'Mhz 므흐즈'를 통해 MBC 라디오국에 첫 출근하는 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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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송인 재재가 MBC의 딸이 된다.

5월 29일 오후 2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가 첫 방송된다.

최근 SBS에서 퇴사한 재재는 프리랜서가 되자마자 뮤지 안영미의 뒤를 이어 '두시의 데이트' 15대 DJ가 됐다. SBS PD 출신 재재는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진행자로 '연반인'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유튜브 'Mhz 므흐즈'를 통해 MBC 라디오국에 첫 출근하는 재재의 모습이 공개됐다. MBC 라디오국 국장은 "재재에 대한 기대가 크다. 새롭게 하는 영역이니까 잘 맞았으면 좋겠다"며 "제2의 MBC 딸이 되기로 했으니"라고 격려했다.

재재 역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DJ를 맡게 돼 정말 기쁘다. 하나하나 배우는 견습생의 자세로, 꾸준히 사랑해 주시는 청취자 분들과 같이 소통하는 코너를 많이 해보고 싶다. DJ로서 더 진솔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재재는 해외 촬영차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도 이전 방송을 빠짐없이 모두 다시듣기하며 청취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게스트 라인업 역시 화려할 전망. 오는 6월 2일에는 코미디언 장도연과 함께하는 특급 초대석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재재가 진행할 '두시의 데이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사진=MBC 라디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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