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송하윤·이동해·이민재·정우연 한자리 모였다…무슨 일?

2023. 5. 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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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니 TV 오리지널 ‘오! 영심이’ 29일 방송에선 꼬일 대로 꼬인 사랑의 짝대기 주인공 4인방의 긴장감 넘치는 사자대면이 공개된다.

앞선 방송에서 월숙(정우연 분)의 계략으로 위기에 빠진 영심(송하윤 분)과 경태(이동해 분)는 힘을 합쳐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회의를 진행하던 중 경태의 집 책장이 갑작스럽게 무너져버리고, 그 결과 영심의 집에서 머무르게 됐다.

만화영화 ‘영심이’를 보고 경태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게 된 채동(이민재 분)과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경태로 인해 직접 발걸음 한 월숙. 어느새 집 내부로 들어와 있는 두 사람이 한껏 당황해 있는 영심과 경태를 향해 불신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진다.

킹블리 직원들과 방송국 사람들은 MT를 떠나는 모습도 그려진다. 기획 회의 내내 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에 갑갑해하던 월숙의 제안으로 다함께 친해지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각종 레크리에이션은 물론 늦은 시간까지 식사 자리를 이어가며 날선 분위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그런 와중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영심과 경태의 모습이 눈에 띈다. 함께 자리하고 있지만 불편하고 어색한 듯 다른 곳을 쳐다보던 두 사람이 이어진 장면에서는 재차 눈을 맞추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네 사람이 깊어져 가는 감정을 조금씩 드러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오! 영심이’다.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KT스튜디오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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