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폭행+직원 갑질 개그맨 김씨'가 김시덕? "나 아냐" 사실무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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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폭행 40대 개그맨'으로 오해받은 김시덕(42)이 자신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적극 해명했다.
김시덕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인이 보낸 글을 게재하며 "기사에 나온 40대 개그맨 김씨는 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시덕은 "무슨 소리냐.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개그맨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60대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40대 개그맨 김씨가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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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택시기사 폭행 40대 개그맨’으로 오해받은 김시덕(42)이 자신은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적극 해명했다.
김시덕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인이 보낸 글을 게재하며 “기사에 나온 40대 개그맨 김씨는 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올린 글에는 김시덕을 믿어준 지인의 말이 담겨 있다. 지인은 “친구야, 내가 가장 힘들 때 내 옆에 있어준 사람이 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욕해도 나는 네 편이다”라고 적으며 사실여부를 물었다.
이에 김시덕은 “무슨 소리냐. 사실이 아니”라며 자신은 택시기사를 폭행한 40대 개그맨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60대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40대 개그맨 김씨가 법정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씨는 2022년 3월 경기도 용인시에서 택시가 자신을 지나치자 승차 거부한 것이라 생각해 화가 났고, 택시가 정차한 곳으로 걸어가 승차 후 기사에게 ‘내려 XX아’라고 욕설을 하고 조수석을 발로 차는 등의 위협을 가했다.
또한 김씨는 같은 해 3월 용인시 소재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50대 소속 직원인에게 돌멩이를 던지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그는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신고하려면 해라’ 등 모욕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폭행,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시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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