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리예채파’ 김채원 “힐링 됐다”
르세라핌(LE SSERAFIM) 김채원이 첫 고정 예능 ‘혜미리예채파’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채원이 출연한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가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멤버들의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김채원은 ‘음악 총결산 K-팝 3종 경기’, ‘99초 엔딩 한 컷’ 등 미션에 적극 참여하며 캐시 획득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고 그동안의 실패를 만회하듯 마지막 개인 퀘스트를 극적으로 성공하며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김채원은 ‘혜미리예채파’에서 유일한 ‘I형(내향형) 인간’임에도 예능에 완벽하게 적응해 매 회차마다 한 방이 있는 활약상을 보여줬다. 특히 승부에 있어서는 절대 지지 않고 ‘쌈아치’(김채원의 애칭인 쌈무+양아치) 모드를 발휘하는 솔직 당당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르세라핌에서 팀을 이끄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언니들의 귀여움을 받는 ‘동생라인’이자 사랑스러운 다섯째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채원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저에게 ‘혜미리예채파’는 바쁜 스케줄 속에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서로 많이 친해져서 끝나는 게 아쉽지만 좋은 언니들과 친구들을 알게 돼서 행복했고 모든 스태프분들이 저희와 재밌게 놀아주신 것 같다. 그동안 ‘혜미리예채파’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혜미리예채파’는 김채원을 비롯해 요즘 가장 핫한 여성 스타들의 출연으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고,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 입소문을 타며 1529 타깃 대상 OTT 콘텐츠 순위 1위(한국 리서치 KOI순위)에 올랐다. 방송 말미에는 시즌 2를 염두에 둔 이야기가 다뤄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채원이 속한 르세라핌은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일간 톱 송’에 27일 연속(5월 1~27일) 진입하면서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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