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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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고양이들의 매력발산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캣츠' 오리지널의 예술성은 신비한 젤리클 고양이들의 세계를 인간세계로 현실화 시킨다.
노벨상을 수상한 대문호 T.S. 엘리엇의 원작 '지혜로운 고양이들의 지침서'를 옮겨낸 '캣츠' 오리지널은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의 각기 다른 인생 경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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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 만나는 시간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매혹적인 고양이들의 매력발산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2일부터 4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지난 1981년 초연 이래, 30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7550만명 관람하며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된 '캣츠' 오리지널은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강력한 파급력을 일으킨 메가 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캣츠' 오리지널의 예술성은 신비한 젤리클 고양이들의 세계를 인간세계로 현실화 시킨다.
또한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은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들의 인생을 담아내며 전 곡이 명곡으로 불린다.
노벨상을 수상한 대문호 T.S. 엘리엇의 원작 ‘지혜로운 고양이들의 지침서’를 옮겨낸 '캣츠' 오리지널은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의 각기 다른 인생 경험을 보여준다. 새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받기 위해 풀어놓는 그들의 다양한 삶에는 우리네 인생의 단면이 녹아 있다.
특히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친밀한 스킨십이 압권이다. 곳곳에서 출몰하는 고양이들을 만난 관객들의 탄성 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다가와 장난치는 고양이들의 플레이 타임은 판타스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자유로우면서도 매혹적인 고양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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