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미네소타에 3-0 완승..원정 3연전 위닝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미네소타를 꺾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0 승리를 거뒀다. 토론토는 미네소타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호세 베리오스(TOR)와 베일리 오버(MIN)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2회 2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토론토는 2회초 1사 후 맷 채프먼이 볼넷을 골라냈고 2사 후 달튼 바쇼가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알레한드로 커크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양팀은 7회까지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토론토는 8회초 2사 후 조지 스프링어의 볼넷에 이어 보 비셋이 안타를 기록했고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스프링어가 홈을 파고들어 1점을 추가했다.

토론토는 선발 베리오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5.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트레버 리차즈가 1이닝 무실점, 에릭 스완슨이 1.1이닝 무실점, 조던 로마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선발 오버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그리핀 잭스가 1이닝 무실점, 에밀리오 파간이 아웃카운트 없이 1사구, 호세 디 레온이 2이닝 1실점(비자책), 콜 샌즈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조지 스프링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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