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어떻게 준비할까…서울교육청, 고1·2 대상 설명회

6월10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서…선착순 사전신청자 대상
추후 '서울교육 쌤TV' 유튜브 채널에 탑재 예정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다음 달 10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2023 고 1·2학년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5 대입부터 147개 대학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평가에 반영되고, 연세대 포함 17개 대학에서는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이 폐지되는 등 대입 전형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설명회를 계획했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진로·진학 설계 △교육과정의 이해와 진로 연계 과목 선택 △2025, 2026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등이다.

설명회 당일 참석자에게는 대학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제작한 진학지도 자료집도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해 강의 영상은 추후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자료집 파일 역시 추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