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볼래” 김소연, 이동욱 마지막 포옹→보물 도둑질 ‘전쟁시작’ (구미호뎐)[어제TV]

유경상 2023. 5. 29.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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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동욱과 마지막 포옹 후 격돌을 예고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8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이연(이동욱 분)이 보물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

이연은 "일주일도 안 남았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남지아(조보아 분)를 언급했고 류홍주는 "다시 태어났다며 그 인간 여자?"라고 알아차렸다.

그렇게 마지막 포옹 후에 이연과 류홍주는 "이제 페어플레이는 없는 것"이라고 전쟁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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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이동욱과 마지막 포옹 후 격돌을 예고했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8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류홍주(김소연 분)는 이연(이동욱 분)이 보물을 가지고 있음을 알았다.

이연은 어릴 적 친구 천무영(류경수 분)이 홍백탈이며 류홍주가 그 사실을 알고도 감춘 사실을 알았다. 류홍주는 미래에서 온 이연이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언제 가냐”며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지 물었다.

이연은 “일주일도 안 남았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남지아(조보아 분)를 언급했고 류홍주는 “다시 태어났다며 그 인간 여자?”라고 알아차렸다. 이연은 “무영이에게 들었구나. 왜 말 안 했어? 무영이 정체 넌 알고 있었지?”라고 질문했다.

류홍주는 “꿈을 꾸고 싶었나봐. 어쩌면 우리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나 혼자 꾸는 미련한 꿈”이라며 어릴 적 함께 한 이연, 천무영과 계속해서 함께 하길 바랐고 이연은 “난 너와 무영이 단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다. 그래서 더 용서 못 한다. 천무영, 내 손으로 끝장을 볼 거다”고 분노했다.

류홍주는 “너희는 목숨 걸고 나를 구하고 나한테서 너희를 뺏어가는 구나”라고 탄식했고 이연은 “한 번도 원하는 대답을 못해줘서 미안하다. 그런데 난 지켜야 할 게 있다. 여기에도, 내가 온 미래에도”라고 답했다.

류홍주는 “좋아. 너희가 그렇게 나온다면. 되도 않는 비련의 여주인공은 여기까지. 나도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내 새끼들이랑 묘연각 지킬 거다”고 말했고 이연이 “하나 빠졌다. 너도 지켜주라”고 말하자 “안아볼래”라며 이연과 포옹했다.

그렇게 마지막 포옹 후에 이연과 류홍주는 “이제 페어플레이는 없는 것”이라고 전쟁을 선언했다. 이후 류홍주는 측신을 통해 이연이 수호석과 금척을 갖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류홍주는 이연이 도깨비와 목숨을 걸고 노름하고 있음을 알고 그 시간을 틈타 이연의 방을 뒤지며 제 잇속만 챙겼다. 이연은 수호석과 금척을 잘 숨겨뒀고, 도깨비와 노름에서도 이겨 동생 이랑(김범 분)도 지켰다.

같은 시각 천무영은 형 천호영(심희섭 분)을 되살리기 위해 환혼술을 썼다. 천무영은 천호영의 혼만 되살렸고, 천호영을 완전히 되살리기 위해서는 이연이 가진 수호석과 금척이 필요했다. 이연, 류홍주, 천무영이 보물을 두고 전쟁을 예고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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