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돌싱 김창완, 김혜옥 집에 월세 들었다 ‘중년 로맨스?’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5. 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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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김창완이 김혜옥 집에 월세 들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호(김창완 분)는 강봉님(김혜옥 분) 집 세입자가 됐다.

강대상은 누나 강봉님에게 장호가 "동남아에서 사업할 때 친하게 지내던 형"이라고 월세 준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강봉님은 노인학교 교장 장호를 알아보고 바로 상황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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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김창완이 김혜옥 집에 월세 들며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5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0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장호(김창완 분)는 강봉님(김혜옥 분) 집 세입자가 됐다.

장호는 딸 장세진(차주영 분) 때문에 이혼 후 갈 데가 없어 학교 보건실에서 지내다가 방을 구했다. 강대상(류진 분)은 첫사랑에게 2배 약속한 아르바이트 비를 주기 위해 조카 오연두(백진희 분)의 방을 월세 줄 작정했다.

보증금 없이 월세 40만원 방 한 칸에 들어오겠다고 연락한 사람이 다름 아닌 장호. 강대상은 누나 강봉님에게 장호가 “동남아에서 사업할 때 친하게 지내던 형”이라고 월세 준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강봉님은 노인학교 교장 장호를 알아보고 바로 상황을 파악했다.

강봉님은 장호가 기침을 하자 내쫓지 못했고 장호는 다음 날 아침 “잠자리도 따뜻하고 밥도 맛있었다. 하룻밤 신세졌다. 이따 와서 짐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강봉님은 “갈 데 정해질 때까지 여기 계셔라”며 “저 먼저 학교 가겠다. 학교 언니들에게 이상한 오해 받기 싫으니까 딱 5분만 있다가 오세요”라고 배려했다.

노인학교 학생들은 “교장선생님 캐리어가 없어졌다. 어디서 지내시는 거지? 혹시 딴 여자 생겼나? 그 여자 집으로 들어간 것 아니야?”라며 장호의 새 거처를 궁금해 했다. 강봉님은 “교장선생님이 그럴 분이냐”며 뜨끔 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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