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방송활동 제약, 팬들에 미안해…뮤지컬로 보답” (뉴스룸)[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5. 2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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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다.

김준수는 5월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준수는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목표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이 무대에 서면서 혹은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나이에 어울리는 배역들이 또 달라진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우로서 늙어 나가고 싶다. 그게 저의 정말 목표이자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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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나온 삶을 되돌아봤다.

김준수는 5월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준수는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목표에 대해 "내가 하고 싶은 이 무대에 서면서 혹은 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나이에 어울리는 배역들이 또 달라진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배우로서 늙어 나가고 싶다. 그게 저의 정말 목표이자 바람이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동방신기 탈퇴 이후 공중파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김준수는 "그래서 그걸 보답할 수 있는 게 뮤지컬 무대였던 것 같다. 정말 내가 잘해서 오늘 이렇게 보러 와주신 나를 응원하러 보러와주신 관객분들 팬분들께 정말 아깝지 않은 시간을 꼭 선사해드리고 싶다는 그 마음이 너무 컸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에 대한 애정까지 진솔하게 전했다. 김준수는 "초연 때부터 유일하게 전 시즌 출연한 배우다. 그 점에 있어서 자부심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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