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역주행 보딩' 중 트럭 박고도 '낄낄'…日 컵우동서 '개굴개굴'

홍효진 기자 2023. 5. 29.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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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세 번째는 '컵 우동에 개구리 둥둥' 영상입니다.

24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루가메제면 본사는 컵 우동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나온 것과 관련해 "큰 걱정과 폐를 끼쳐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의 한 누리꾼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마루가메제면 컵 우동에서 살아 있는 개구리가 나왔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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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20일 외국인 남성 2명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질주하다가 마주 오던 트럭에 부딪히는 모습. /영상=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더영상] 첫 번째는 '이태원 골목 보딩' 영상입니다. 지난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 도로는 오르막 방향으로 일방통행 구간인데, 올라오던 트럭이 이들을 보고 놀라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비탈길을 내려오던 남성들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트럭 모서리에 잇따라 부딪혀 넘어졌습니다. 이들의 지인으로 보이는 남성은 "너희가 차를 쳤다"고 하고, 이들은 소리 내 웃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사고는 지난 20일 발생한 걸로 알려졌으며 이 남성들과 트럭 측 합의로 사건 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1일 미시간주 홀리의 7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목장에서 뛰쳐나온 암소가 질주하는 장면이 경찰의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다. /영상=미시간주 경찰 제공

두 번째는 '카우보이-소 한낮의 추격전' 영상입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시간주 홀리의 7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목장에서 뛰쳐나온 암소가 질주하는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습니다. 영상에는 말에 탄 카우보이가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이리저리 옮기며 달아나는 소를 쫓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오후 2시50분쯤 요청을 받아 교통 통제에 나섰고, 75번 도로 남북 방면을 통제하는 동안 소 포획 작전이 전개됐습니다. 도로를 질주하던 소는 사륜구동차에 앞길을 막히자 더 이상 달아나지 못했고, 카우보이가 손에 든 밧줄 올가미를 던져 소의 목에 거는 데 성공했습니다. 고속도로 통제는 곧바로 풀렸고 소는 안전하게 목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컵우동 안에서 개구리가 움직이는 모습. /영상=트위터 갈무리

세 번째는 '컵 우동에 개구리 둥둥' 영상입니다. 24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마루가메제면 본사는 컵 우동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나온 것과 관련해 "큰 걱정과 폐를 끼쳐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의 한 누리꾼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마루가메제면 컵 우동에서 살아 있는 개구리가 나왔다"며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마루가메제면 측은 이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업체 측은 "개구리가 들어간 제품은 점포가 아닌 원재료 채소 가공 공장에서부터 혼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논란의 제품은 이 업체가 지난 16일부터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판매한 컵 우동인 '매콤 탄탄 샐러드 우동'으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긴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일 외국인 남성 2명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질주하다가 마주 오던 트럭에 부딪히는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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