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0년간 방송국 못 들어가, 숨게 되더라”활동 제약 소회(뉴스룸)[결정적장면]

하지원 2023. 5. 29.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활동 제약이 있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준수는 5월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김준수는 그렇게 말했던 것에 대해 "원래 있던 둥지에서 나와서 활동적으로 제약을 받았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동방신기 탈퇴 이후 공중파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활동 제약이 있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준수는 5월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밝혔다.

김준수는 "되게 금방 지나간 것 같은데 되돌아보면 여러 가지 지금까지 제가 했던 음악 앨범이라든가 혹은 작품이라든가 이런 걸 숫자로 보면 꽤 그래도 긴 시간 열심히 해왔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당시 "뮤지컬이 마지막 남은 칼 한 자루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그렇게 말했던 것에 대해 "원래 있던 둥지에서 나와서 활동적으로 제약을 받았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김준수는 지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동방신기 탈퇴 이후 공중파 방송 활동에 제약을 받은 바 있다.

그 시기에 뮤지컬을 제안 받았다는 김준수는 "'왜 나를 사랑해 주지 않나요'라는 모차르트 넘버에 나오는 가사들이 그때 내가 느꼈던, 세상에 외치고 싶었던 말들이었다"면서 "그런 마음으로 감히 한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떤 일들이 좀 기억나냐"는 질문에 김준수는 "10여 년간 방송국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모든 아티스트들에게 인터뷰하는데 저만 빠지거나, 어떤 경우는 저도 인터뷰를 같이했는데 다른 아티스트분들 내용만 나갔다. 그런 경우가 많다 보니까 숨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