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아스널, 울버햄튼 5-0으로 대파하며 유종의 미

승리를 거둔 아스널 FC.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스널 FC가 그라니트 자카의 멀티골에 힘입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스널 FC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튼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울버햄튼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아스널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자카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아스널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13분 외데고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공이 킬먼을 맞고 중앙으로 갔다. 이를 자카가 차 넣었다.

아스널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사카가 이를 잡아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전반이 3-0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쐐기골을 만들었다. 후반 12분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제주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아스널이 또 한 골을 더 얹었다. 후반 32분 스미스 로우를 거친 공이 키비오르에게 갔다. 키비오르가 이를 차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41분 넬슨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조르지뉴가 이를 잡아 공을 한 번 친 뒤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5-0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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