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산초-브루노 골' 맨유, 풀럼에 2-1 승→3위로 리그 마무리!

한유철 기자 2023. 5. 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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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29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랴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 19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은 테테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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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29일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랴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유는 23승 6무 9패(승점 75점)를 기록,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래쉬포드, 산초, 브루노, 가르나초, 프레드, 카세미루, 말라시아, 린델로프, 매과이어, 달롯이 선발로 나섰고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풀럼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미트로비치, 윌리안, 케어니, 윌슨, 팔리냐, 루키치, 로빈슨, 디오프, 아다라비오요, 테테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레노가 골문을 지켰다.


풀럼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디오프의 헤더 패스를 받은 미트로비치가 골문 앞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래쉬포드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풀럼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9분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은 테테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풀럼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5분 박스 안에서 카세미루가 파울을 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미트로비치가 키커로 나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맨유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27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진 상황에서 가르나초와 래쉬포드, 카세미루의 매서운 슈팅이 이어졌지만 모두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계속해서 몰아붙이던 맨유가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전반 39분 가르나초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고 루즈볼을 산초가 밀어 넣었다. 그렇게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맨유가 가져갔다. 후반 2분 카세미루의 침투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첫 슈팅 이후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유가 앞서나가는 데 성공했다. 후반 10분 프레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풀럼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래쉬포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노가 막아냈다. 풀럼도 동점골을 넣고자 했다. 후반 31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케어니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막바지 풀럼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리드의 패스를 받은 솔로몬이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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