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홀란드 휴식' 맨시티, '피녹 결승골' 브렌트포드에 0-1 패배...17G 만에 무패 행진 종료

박지원 기자 2023. 5. 29.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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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16경기(14승 2무)에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브렌트포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챔피언' 맨시티는 28승 5무 5패로 승점 89점을 기록했다.

전반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은 가운데, 브렌트포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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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16경기(14승 2무)에서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브렌트포드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챔피언' 맨시티는 28승 5무 5패로 승점 89점을 기록했다.

홈팀 브렌트포드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요르겐센, 위사, 음뵈모, 담스고르, 야넬트, 오니에카, 헨리, 미, 핀녹, 히키, 라야가 출전했다.

원정팀 맨시티는 3-4-3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팔머, 알바레즈, 마레즈, 포든, 고메즈, 필립스, 루이스, 라포르트, 아케, 워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전반 주도권은 맨시티가 잡은 가운데, 브렌트포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6분, 롱 스로인이 문전으로 투입됐다. 이후 미의 강력한 슈팅을 에데르송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헤더 슈팅도 골문 위로 떴다.

이후에도 브렌트포드가 롱 스로인 전략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결정력 부재로 득점에 실패했다.

맨시티가 반격했다. 전반 44분,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고메즈가 페널티 아크에서 슈팅했으나 빗맞으면서 크게 벗어났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1분, 오른쪽 진영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알바레즈가 헤더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맨시티의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6분, 문전 침투 패스가 전달됐고 팔머가 로빙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키퍼가 가볍게 잡아냈다.

계속해서 후반 13분, 알바레즈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과감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브렌트포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 샤데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음뵈모가 문전으로 헤더 패스를 내줬다. 이를 피녹이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브렌트포드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맨시티는 이날 교체 카드 한 장만 사용했다. 후반 18분 아케를 대신해 찰스가 들어온 것이 전부였다. 홀란드를 비롯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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