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트리피어 자책골' 첼시, '고든 득점' 뉴캐슬과 1-1 무승부...4G 무승+12위로 종료

박지원 기자 2023. 5. 2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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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가 무승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4경기 무승(2무 2패)과 함께 11승 11무 16패(승점 44)로 12위로 종료했다.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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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첼시가 무승부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첼시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4경기 무승(2무 2패)과 함께 11승 11무 16패(승점 44)로 12위로 종료했다.

홈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스털링, 하베르츠, 마두에케, 갤러거, 엔조, 로프터스치크, 홀, 찰로바, 실바,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출전했다.

원정팀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생막시맹, 이사크, 알미론, 고든, 기마랑이스, 앤더슨, 타겟, 보트만, 셰어, 트리피어, 두브라프카가 출격했다.

뉴캐슬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분, 생막시맹의 스루 패스를 받은 이사크가 문전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케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9분, 좌측면으로 길게 패스가 전달됐다. 생막시맹의 스루 패스를 받은 앤더슨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고든이 쇄도한 뒤 밀어 넣었다.

첼시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프리킥을 얻었고 빠르게 뛰어 들어가는 스털링에게 패스가 전달됐다. 스털링이 접기 동작 후 슈팅한 것이 트리피어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뉴캐슬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37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뒤로 흘렀다. 이를 알미론이 소유한 뒤 파 포스트를 향해 감아 찼으나, 빗맞으면서 크게 벗어났다. 이어 전반 44분, 생막시맹이 침투 패스를 찔렀고 알미론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어진 슈팅이 케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첼시가 땅을 쳤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좌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스털링의 문전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세컨볼을 재차 슈팅했지만, 이 역시 수비수가 걷어냄에 따라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첼시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찰로바가 나가고 포파나가 들어갔다. 그리고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9분, 마두에케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슈팅했다. 하지만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변화가 이어졌다. 후반 15분 하베르츠, 로프터스치크를 불러들이고 펠릭스, 추쿠에메카를 들여보냈다. 이어 후반 20분, 홀의 페널티 박스 외곽 슈팅이 골대 반대 방향으로 높게 떴다.

첼시가 기회를 놓쳤다. 후반 24분, 홀이 문전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스털링이 슈팅했다. 하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계속해서 후반 26분, 펠릭스의 페널티 아크 앞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첼시에 골운이 안 따랐다. 후반 33분, 스털링이 완벽한 기회를 맞이했고, 문전 슈팅을 한 것이 수비수 손을 맞고 벗어났다. 그러나 주심은 페널티킥(PK)을 선언하지 않았다.

뉴캐슬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35분, 마일리의 페널티 아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나갔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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