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강등은 '레스터-리즈-사우스햄튼', 다음시즌 2부리그로[EPL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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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진 잔류 경쟁이 끝나고 눈물겨운 강등 주인공들이 정해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30분 영국 각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시즌 최종전이 일제히 열렸고, 이 결과로 다음 시즌에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팀이 모두 확정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이고도 최종 18위로 눈물의 강등을 당한 팀은 바로 레스터 시티(승점 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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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리그 최종전까지 이어진 잔류 경쟁이 끝나고 눈물겨운 강등 주인공들이 정해졌다.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2시30분 영국 각지에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시즌 최종전이 일제히 열렸고, 이 결과로 다음 시즌에 2부 리그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팀이 모두 확정됐다.
강등 대상 중 하나는 최종 19위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1)였다. 리즈는 최종전에서 토트넘을 꺾고 에버튼 패배, 레스터 시티 무승이 나와야 17위로 잔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애초에 토트넘에 1-4로 패하면서 19위로 2019~2020시즌 EPL 승격을 확정지은 후 3시즌 만에 2부리그로 향하게 됐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잔류 경쟁을 벌이고도 최종 18위로 눈물의 강등을 당한 팀은 바로 레스터 시티(승점 33)였다. 경기 전 18위 레스터는 경기 전 승점 31점에 골득실(레스터 –18, 에버튼 –24)에서 승점 33점의 17위 에버튼에 앞서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승리하고 에버튼이 이기지만 않으면 역전 잔류도 가능했다.
그리고 기적이 만들어지는 듯했다. 전반 34분 하비 반스가 웨스트햄에 선제골을 넣으며 1-0 앞선채 전반전을 마쳤다. 에버튼이 본머스와의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기에 레스터의 잔류가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에버튼이 후반 12분 압둘라예 두쿠레의 선제골로 1-0리드를 잡으면서 다시 실시간 17위로 올라섰다. 레스터는 후반 17분 바우트 파스의 추가골이 터졌지만 운명을 바꿀 수는 없었다. 결국 경기 종료까지 에버튼이 한 골의 리드를 지키면서 잔류했고 레스터가 최종 강등됐다. 2013~2014시즌 EPL 승격을 확정지은 후 9시즌을 머물렀고 2015~2016시즌에는 동화 같은 리그 우승을 이뤘던 레스터가 EPL을 떠나게 됐다.
이미 리그 최하위로 2011~2012시즌에 EPL로 승격한 뒤 11시즌 만에 강등이 확정된 사우스햄튼까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향할 3팀이 눈물의 시즌을 마쳤다.
▶2022~2023 EPL 강등권 최종 순위
17위 : 에버튼(승점 36) –1부 잔류
18위 : 레스터(승점 34) –2부 강등
19위 : 리즈(승점 31) –2부 강등
20위 : 사우스햄튼(승점 25) -2부 강등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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