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산초-브루노 득점+데 헤아 PK 선방' 맨유, 풀럼에 2-1 역전승...리그 3위로 마감

박지원 기자 2023. 5. 29. 0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풀럼에 2-1로 승리했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풀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23승 6무 9패(승점 75)로 3위 자리를 지켰다.

홈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래쉬포드, 산초, 브루노, 가르나초, 프레드, 카세미루, 말라시아, 린델로프, 매과이어, 달롯, 데 헤아가 출격했다.

원정팀 풀럼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트로비치, 윌리안, 케어니, 윌슨, 팔리냐, 루키치, 로빈슨, 디오프, 아다라비오요, 테테, 레노가 출전했다.

[전반전]

풀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7분, 윌리안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투입했고 디오프가 헤더 패스를 내줬다. 이후 미트로비치의 헤더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떴다.

맨유가 반격했다. 전반 11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래쉬포드가 키커로 나섰다. 날카롭게 찬 공이 골문 상단으로 향했고, 레노 골키퍼가 손을 뻗어 쳐냈다.

풀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9분, 윌리안이 코너킥을 날카롭게 처리했고 테테가 앞에서 니어 포스트를 향한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풀럼이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25분, 카세미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어니의 발을 걸었고 주심이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미트로비치가 나섰고, 우측 하단을 향한 슈팅을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맨유의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2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말라시아에게 패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슈팅했고,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나왔다. 이어 전반 38분, 가르나초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맨유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39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문전 돌파 과정에서 수비수와 경합하다가 넘어졌다. 그러면서 옆으로 흐른 공을 산초가 밀어 넣었다.

[후반전]

맨유가 역전했다. 후반 10분, 프레드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브루노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찔렀다. 이후 브루노가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계속해서 맨유가 풀럼의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5분, 브루노의 페널티 박스 앞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풀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20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좋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윌슨이 나섰고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이어 후반 24분, 문전으로 크로스가 올라왔고 미트로비치가 헤더로 떨궜다. 케어니가 쇄도하며 슈팅한 것이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맨유의 기회가 날아갔다. 후반 27분, 래쉬포드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몰고 들어갔고 슈팅한 것이 수비를 맞으면서 흘렀다. 재차 슈팅으로 가져간 것이 레노 골키퍼에게 막혔다. 풀럼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31분, 문전으로 크로스가 올라왔고 케어니의 슈팅이 높게 떴다.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유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