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매일매일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 다음날만 기다려지는 대회였다”...SNS 심경 고백 [세계탁구선수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DICC)에서 막을 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여자복식 은메달 쾌거를 이룬 신유빈(19·대한한공). 그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신유빈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정말 매일매일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했고 자기 전에는 다음날만 기다려지는 대회였습니다! 선수로서 이런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또 느낄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해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스러웠고 이 순간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DICC)에서 막을 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개인전)에서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여자복식 은메달 쾌거를 이룬 신유빈(19·대한한공). 그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신유빈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정말 매일매일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했고 자기 전에는 다음날만 기다려지는 대회였습니다! 선수로서 이런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또 느낄 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글 서두에서는 “2년 전 제가 너무나 기대하고 꿈꿔왔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저는 정말로 너무나 운이 좋은 선수인 거 같아요”라고 했다.
신유빈은 “혼자였다면 할 수 없었겠지만 이번 대회를 함께해준 복식 파트너 지희 언니 종훈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게 믿고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었고 대표팀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생님들 언니 오빠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며 이번 대회 동고동락한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감사도 표했다.
그는 “경기장에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신 분들, 늦은 시간까지 멀리서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정말 힘이 됐어요.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했다.
세계랭킹 12위인 신유빈-전지희는 이번 대회 여자복식 4강전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1위 중국의 쑨잉샤(23)-왕만위(24)를 3-0(11-7, 11-9, 11-6)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전국민들을 열광시켰다.
두 콤비는 결승에서는 7위인 중국의 첸멍(29)-왕이디(26)한테 0-3(8-11, 7-11, 10-12)으로 석패했으나 값진 은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993년 스웨덴 예테보리 대회 때 여자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현정화(현 한국마사회 감독) 이후 여자대표팀에서 나온 개인전의 소중한 은메달이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 엄마 때리는 역대급 금쪽이, 어이없는 결말에 시청자 분노…“치료 안 됐구나”
- 박철, 전처 옥소리 언급 “극과극인 성향..주변서 좋은 친구로 지내라고 조언해”(만신들)
- 홍상수 ♥김민희 사이에 문제 생겼나?…홍상수 “오래전 잡은 약속 때문에 못 와”
- 택시기사에 ‘승차거부’한다 행패부린 40대 개그맨, 징역 4개월
- ‘맨유, 김민재 영입 완료→850억 몸값 찍고 OT입성’…나폴리, 대체자로 스칼비니 지목
- 김미화 외도·혼외자 주장 전 남편에 징역 1년 구형 “확인되지 않은 사실”
- 블랙핑크 제니, 칸 영화제에서 입은 드레스 가격은?…“소품만 4000만원”
- 이게 어찌된 일일까.. 조현아, ‘집 5000평 설’ 긴급 해명
- 임영웅 “엄마가 결혼은 10년 뒤 하라고”…첫방부터 난리 난 ‘마리히’ 6.2%
- [단독] 아이돌 멤버 동생 A 씨, 유흥주점 운영…임금체불 논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