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쓰는 레알산, 日 에이스...밀란, '폭풍 영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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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이 '폭풍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즌 밀란은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이에 밀란은 다음 시즌 '트로피'를 목표로 삼고자 전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9골 7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만큼 그를 원하는 팀은 많고 밀란 역시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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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AC 밀란이 '폭풍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시즌 밀란은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리그에선 4위에 위치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고 UCL에선 4강 신화를 이뤄냈지만, 가장 중요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조차 토리노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밀란은 다음 시즌 '트로피'를 목표로 삼고자 전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우선적인 타깃은 포워드 영입이다. 현재 밀란의 최전방은 올리비에 지루가 책임지고 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어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그의 주위를 하파엘 레앙, 브라힘 디아스, 샤를 데 케텔라에르 등이 보좌하고 있지만 밀란은 더 두터운 공격 뎁스를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후보는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카마다 다이치가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프랑크푸르트를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끈 카마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팀과 결별이 유력하다. 재계약 이슈는 전혀 없으며 여러 차례 이적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9골 7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만큼 그를 원하는 팀은 많고 밀란 역시 적극적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 역시 밀란의 레이더에 들었다. 레알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아센시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결별을 택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스페인 '렐레보'를 인용 "아센시오는 계약 만료 후 2022-23시즌을 끝으로 레알을 떠날 예정이다. 아센시오는 올해 초부터 계약 연장을 두고 레알과 협상을 했지만, 결국 재계약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아센시오에게 밀란은 진지하게 영입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공격 보강을 끝마친 후엔 중원을 두텁게 할 계획이다. 역시 후보는 있다. 첼시의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주요 타깃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밀란은 로프터스-치크를 최우선 타깃으로 고려하고 있다. 대화는 계속 진행 중이며 선수 역시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수 역시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밀란 소식을 전하는 '셈프레 밀란'은 "밀란의 최우선 타깃인 로프터스-치크는 이미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첼시는 그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56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C 랑스의 세코 포파나도 밀란의 레이더에 있으며 그 역시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2500만 유로로 예상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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