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허경환, 가족과 제주 살이..父 러브스토리 공개 '달달'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5. 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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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가족과의 제주도 한 달 살이를 공개했다.

한편 허경환 가족은 제주 한 달 살이를 떠났다.

이는 허경환이 부모님의 칠순과 결혼 44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선물이었다.

허경환 부모님은 "아파트 살다가 주택 사니 좋다. 공기도 맑고", "계속 여기 살았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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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허경환이 가족과의 제주도 한 달 살이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023 미우새 봄소풍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백상예술대상 남자 예능상 수상 소식을, 탁재훈은 브랜드 평판 2위 수상 소식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아들들은 탁재훈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3개나 합류하게 됐다 덧붙여 탄성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이어 세제 광고 소식까지 전했다. 김희철은 이에 "세제 광고가 왜 형한테 갔냐"고, 딘딘은 "이미지 세탁 아니냐"고 폭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멤버들은 이어 오늘 컨셉은 '남친룩'이라며 서로의 복장을 주목했다. 김준호는 김종국의 운동복 패션에 경악했고, 김종국은 "남친이 헬스 트레이너일 수도 있지 않냐"고 우기며 이상민의 깔깔이보다는 "내가 낫다"고 주장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입은 티셔츠에 '2'가 새겨져 있자 "이번에 결혼하면 두번째라는 뜻이냐"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아들들이 남친룩을 차려입은 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악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건우를 맞이하기 위함이었다. 막내 딘딘은 김건우가 두 달 동생이라는 말에 환호했고, 탁재훈은 김건우가 아들들 중 자신을 제일 보고 싶었다는 말에 화색을 띄었다. 하지만 김건우는 사실 김종국을 제일 좋아한다며 운동도 좋아하고 생활 패턴도 비슷하다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김건우는 이후 장기자랑으로도 김종국의 '한 남자'를 선곡했다. 탁재훈은 이에 "모깃소리 내는 게 개인기냐. 지금 모기 철이니 제철 노래긴 하다"고 투덜대며 질투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으나, 김건우는 부드러운 미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김종국은 이에 "노래를 잘하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허경환 가족은 제주 한 달 살이를 떠났다. 이는 허경환이 부모님의 칠순과 결혼 44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선물이었다. 허경환 부모님은 "아파트 살다가 주택 사니 좋다. 공기도 맑고", "계속 여기 살았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허경환 모친은 '미우새'가 생애 첫 사회생활이라며 출연 후 우울감이 사라지고 활기가 생겼다는 사실을 고백해 훈훈함을 안겼다.

허경환 부친은 허경환에 모친과의 러브 스토리를 첫 공개했다. 허경환 부친은 모친이 첫사랑이라며 "군대 갔다 와서 너희 엄마를 만났다. 조그마하고 예쁘장했다. 내가 눈이 삐었는가 몰라도. 그러다 이사 왔는데 우연히 하숙집 바로 옆에 살더라"고 밝혀 설렘을 자아냈다. 허경환 부친은 "너희 엄마가 담을 넘어오다가 무릎이 찢어진 적도 있었다. 그 정도로 날 좋아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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