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도깨비와 수명 걸고 도박해 김범 살렸다 (종합)

유경상 2023. 5. 28. 2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욱이 도깨비와 수명을 걸고 도박해 김범을 살렸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8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동생 이랑(김범 분)을 위해 도깨비와 노름했다.

이랑의 수명이 하루밖에 남지 않자 이연이 독각귀와 맞붙었다.

이연은 독각귀가 속임수를 쓰고 있음을 알고 손목을 잘라 응징했고 정정당당히 승부해 자신이 이기면 이랑 뿐만 아니라 다른 잡신들의 수명도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동욱이 도깨비와 수명을 걸고 도박해 김범을 살렸다.

5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8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 이연(이동욱 분)은 동생 이랑(김범 분)을 위해 도깨비와 노름했다.

일본 요괴들이 경성으로 들어왔고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는 실험을 위해 조선 요괴들을 생포하라고 지시했다. 일본 요괴들은 인어 장여희(우현진 분)도 “인어 고기는 불로불사의 묘약”이라며 탐냈다. 이연은 이랑에게 장여희와 결혼하라며 “내 소원이 너 장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랑은 천무영(류경수 분)에게 들은 “너는 100년도 못 살고 죽는다. 네 형 대신 제물이 되어서”라고 한 말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이랑은 이연이 곧 떠날 계획임을 눈치 챘고 그동안 이연이 자신을 위해서 한 모든 일들이 제발 저려 한 것인 줄로만 알고 실망했다.

천무영은 현의옹(안길강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형 천호영(심희섭 분)을 되살리려 했다. 조선 요괴들은 살 곳을 잃고 탈의파(김정난 분)에게 항의했고 탈의파는 이연과 류홍주에게 민원을 처리하게 했다. 류홍주는 이연에게 언제 떠나야 하는지 물으며 아쉬워했지만 이연은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일주일 후 이별을 예고했다.

이랑은 장여희를 찾아갔고 “난 이제 아무도 필요 없다. 너도 이연도 마적단도 전부”라고 토로했다. 장여희는 “겁쟁이, 제일 편한 방패 쓰지 말고 맞장을 떠라. 마적단 두목답게”라며 “우리 입 맞췄고 나 너한테 시집갈 거니까. 그러니까 아무데도 못 가”라고 눈물 포옹했다.

묘연각 변소에는 측신이 숨어들었고 유재유(한건유 분)가 측간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류홍주는 유재유의 응징을 하려 측신의 머리채를 잡았다가 거래를 제안 받았다. 측신은 이연에게 수호석과 금척이 있다는 정보를 줬다.

이랑은 방황 끝에 수명을 걸고 노름하는 독각귀(도깨비)를 만났고 남은 수명마저 모두 잃었다. 이랑의 수명이 하루밖에 남지 않자 이연이 독각귀와 맞붙었다. 이연은 독각귀가 속임수를 쓰고 있음을 알고 손목을 잘라 응징했고 정정당당히 승부해 자신이 이기면 이랑 뿐만 아니라 다른 잡신들의 수명도 돌려 달라고 요구했다.

그 틈을 타서 류홍주는 유재유와 함께 이연의 방을 뒤졌지만 보물을 찾지 못했다. 이연은 독각귀를 속이고 승리해 이랑과 다른 잡신들의 수명까지 모두 되찾았다. 이랑은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물었고 이연은 “직접 봐라”며 이랑이 남긴 영상 편지를 보여줬다. 이연은 “너는 나를 지켰는데 나는 너를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랑은 오해를 풀었다.

가토 류헤이는 처제 선우은호(김용지 분)의 독립운동을 약점삼아 재혼하려 했다. 천무영은 형 천호영을 되살리기 위해 이연이 가진 수호석과 금척이 필요했다. 가토 류헤이 역시 이연에게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연은 일본 요괴들이 조선 요괴들을 계속해서 괴롭히자 미래로 돌아가기 전에 해치울 작정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