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데뷔 조건=목에 뱀 두르기..옛날 예능 독했다"(걸환장)[★밤TView]

정은채 기자 2023. 5. 28. 2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배우 소유진이 데뷔 과정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배우 소유진이 삼남매 자녀와 친정 엄마 이성애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친정 엄마와 함께 여행을 설계하던 소유진은 여행 마니아인 엄마로 인해 여행지 선정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소유진은 엄마가 방문해 본 적 없는 일본의 오키나와를 여행지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배우 소유진이 데뷔 과정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는 배우 소유진이 삼남매 자녀와 친정 엄마 이성애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친정 엄마와 함께 여행을 설계하던 소유진은 여행 마니아인 엄마로 인해 여행지 선정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소유진은 엄마에게 "엄마가 이미 전 세계를 다 다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친 언니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는 언니와 저를 놔두고 줄곧 해외여행을 다녔다. 못 가보신 나라 중에 절반 이상이 여행 금지국이다. 거의 다 다녔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덧붙였다.

결국 소유진은 엄마가 방문해 본 적 없는 일본의 오키나와를 여행지로 선정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 소유진 가족은 가장 먼저 백종원이 추천한 철판 소고기 스테이크 식당에 방문했다. 식당에 자리를 잡은 소유진은 설레하며 "철판 요리를 제일 좋아"라고 말했고, 친정 엄마는 "백 서방이 평소에 철판 요리 잘 해주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유진은 "제가 철판 요리를 가장 좋아해서 이번에 집에 철판을 설치했다. 제 소원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소유진을 향한 백종원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식사 후 아빠 백종원이 해준 철판 요리 보다 맛있냐는 질문에 둘째 딸과 막내딸은 "아빠가 해준 고기 맛이 기억이 안 난다"라며 서운할 법한 발언을 했다. 반면, 첫째 아들 용희는 "둘 다 맛있다"라며 아빠를 위한 사려 깊은 답을 내놨다.

다음 여행 코스는 과학 탐구를 좋아하는 아들 용희를 위한 오키나와 월드 방문이었다. 뱀을 테마로 한 하부 박물관에 들어선 다섯 가족들은 살아있는 진짜 뱀을 만지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였다. 특히 막내 세은은 뱀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유진은 "막내 세은이가 겁이 없다. 도전의식이 강하다"라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소유진이 데뷔 초 악어, 뱀과 같은 동물들과 가까이서 접촉하며 '엽기 소녀'로 큰 인기를 얻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소유진은 "저는 처음 방송 데뷔를 할 수 있었던 조건이었다. 오디션에서 뱀을 목에 두를 수 있는지 물었다. 그래서 제가 '안 죽으면 두를 수 있다'라고 했더니 '통과'라고 하면서 데뷔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해외 촬영에 나가서 리포터로 데뷔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규현은 "옛날 예능 진짜 독했다"라고 했고, 소유진은 "맞다"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