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최란 "'허준' 홍춘이로 유명세, 임현식 덕분"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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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배우 최란이 과거 출연한 바 있는 '허준'을 회상하며 임현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임현식은 45년 차 배우 최란, 농구계 전설 이충희 부부를 만났다.
특히 최란은 홍춘이로 유명세를 치렀던 바.
홍춘이 캐스팅 비화에 대해 임오근은 "조선왕조실록에 최고의 미녀가 있었다. 그 미녀는 바로 홍춘이였다. 이제 홍춘이를 어떻게 찾을 것이냐라며 후보가 8명 정도 나왔는데, 그중에서 최란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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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마이웨이' 배우 최란이 과거 출연한 바 있는 '허준'을 회상하며 임현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8일 밤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감초 연기의 대가 배우 임현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45년 차 배우 최란, 농구계 전설 이충희 부부를 만났다.
앞서 임현식과 촤란은 무려 시청률 60% 이상을 달성한 대작 '허준'을 통해 호흡을 맞췄다. 특히 최란은 홍춘이로 유명세를 치렀던 바.
이에 임오근은 "최란이 홍춘이로 이름이 더 알려져 버렸다"라고 밝혔고, 최란 역시 "선생님 이름은 임오근이었지 않냐. 근데 선생님 이름은 잘 모르는데, 홍춘이는 다 안다. 선생님이 홍춘이를 많이 불러서 띄운 거다"라고 밝혔다.
홍춘이 캐스팅 비화에 대해 임오근은 "조선왕조실록에 최고의 미녀가 있었다. 그 미녀는 바로 홍춘이였다. 이제 홍춘이를 어떻게 찾을 것이냐라며 후보가 8명 정도 나왔는데, 그중에서 최란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최란은 1979년 미스춘향 진 출신이다.
이어 임현식은 "이런 미녀와 연기해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나도 얼마나 나도 좋았는지 신나게 연기했다. 홍춘이는 예쁘고 단아하고 연기하고, 난 홍춘이에 환장하는 남자로 만들었다. 그러니 연기가 그렇게 안 나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충희는 "지금도 나이 드신 분들 뵈면 부인 누구지 하면 최란보단 홍춘이로 알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 CHOSUN '마이웨이']
스타다큐 마이웨이 | 임현식 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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